육행과 육예1 생각과 행동간의 거리 인간의 본성맹자가 말한 인간의 착한 본성 네 가지는 불쌍히 여기는 측은지심, 잘못을 싫어하고 부끄러움을 아는 수오지심, 예의를 잘 지키는 사양지심, 옳고 고름을 가리는 시비지심 이 네가지이다. 맹자는 이 네 가지 마음으로부터 유교의 가장 핵심적인 덕목인 인의예지가 발현되는 것이라고 했는데 측은지심은 인, 수오지심은 의, 사양지심은 예, 시비지심은 지의 실마리가 된다는 것으로서 맹자는 이 마음들을 네 가지 단서, 즉 사단이라고 불렀다. 맹자는 인의예지의 단서가 되는 네 가지는 하늘에서부터 부여받은 천성으로 사람이 반드시 지니고 있어야 할 마음이라고 했으며 그는 이 네 가지 가운데에서 하나만 없더라도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고까지 말했으며 이는 그만큼 사람됨의 근본임을 강조한 것이다. 옛 저서 집설에서는 맹.. 2025.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