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 기니피그의 특성 기니피그는 키우기에 많이 어려운 동물은 아니지만 다른 애완동물들과는 다르게 특이한 부분들도 가지고 있으므로 평소에 내가 키우는 기니피그의 성격은 어떤지 잘 관찰해 보면 특징을 파악할 수 있고 크게 힘들지 않게 기를 수 있다. 무리지어 생활하는 기니피그 야생에서 살 때 기니피그는 여러 마리가 작은 무리를 지어서 생활한다고 하며, 수컷 한 마리가 암컷 여러 마리와 생활하면서 수컷 새끼를 낳게 되면 어느 정도 자란 후에는 무리 밖으로 쫓아내서 독립하게 한다. 집에서 애완동물로 기를 때는 수컷 두 마리만 길러도 잘 지내기는 해서 보통 2마리만 키울 때는 수컷 두 마리를 키우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수컷이 두 마리 이상일 때 암컷을 한 케이지 안에 넣는다면 수컷끼리 싸울 수 있기 때문에 케이지를 분리해야 한.. 2026. 3. 13. 기니피그 돌보기 기니피그 돌보기 기니피그도 개체별로 성격이 달라서 쉽게 친해지는 아이가 있는 반면에 몇 년이 걸려도 만지려고 하면 도망만 다니는 아이가 있기도 하다. 강아지같이 주인을 따르고 애교를 부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실망스러울 수 있는 부분이다. 내가 길렀던 기니피그도 막상 잡아서 안고 있을 때는 다소곳하게 안겨서 쓰다듬는 걸 즐기는 표정을 짓지만 처음에 잡을 때에는 요리조리 피해 다니면서 손길을 거부하기 일쑤였다.기니피그를 처음 데려오면 배변 훈을 해 보는데 보통 소변은 한쪽 구석에 누는 편이지만 대변은 아무 곳에다 누기가 쉽다. 보통 배변훈련을 해도 성공하는 케이스가 많지 않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고해야 하고, 대변은 냄새가 덜 나는 편이지만 소변은 암모니아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실내.. 2026. 3. 12. 기니피그 입양 준비 기니피그 입양 준비 기니피그가 대체로 기르기 쉽다는 말만 듣고 준비 없이 덜컥 입양한다면 기르다가 어려움을 겪거나 입양을 후회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기니피그뿐만 아니라 어떤 반려동물도 일단 입양하고 나면 내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하나의 생명체이기 때문에 정성과 시간을 들여 돌보아야 하고, 또 생각지 못한 비용도 추가될 수 있기 때문에 입양을 결정하기 전에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기니피그의 사육환경 반려동물로 기니피그를 입양해서 건강하게 잘 기르려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이 쾌적한 사육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기니피그는 비교적 온순해서 가정에서 기르기에 많이 어려운 동물은 아니라고 하지만 환경 변화에 민감한 동물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생활 공간이 미리 준비되어 있어야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다. 이.. 2026. 3. 11. 기니피그의 특징 기니피그의 외모 기니피그는 몸길이가 약 20~30cm 정도 되면서 몸의 모양이 전체적으로 통통하고 동글동글하고, 다리는 몸통에 비해 비교적 짧은 편이며 얼굴은 상당히 큰 편이다. 먹이를 주면 갸웃거리며 소리를 내면서 나를 쳐다보는데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우며 특히 눈동자가 호기심이 많은 아이의 눈처럼 반짝거리며 빛이 나고 입술은 통통하고, 발바닥은 핑크색으로 보들보들해서 외모에서도 기니피그만의 매력을 잘 볼 수 있다. 다 그렇진 않지만 내가 키우던 기니피그는 주인을 잘 알아보지 못하기는 했지만 기니피그의 통통하고 사랑스러운 몸매와 오밀조밀 귀여운 얼굴, 맛있는 먹이를 줄 때 보여주는 귀여운 움직임과 울음소리를 매일 접하다 보면 주인을 못 알아보는 것에 대한 섭섭함 따위는 기억에 별로 남아 있지 않게 된다... 2026. 3. 10. 기니피그 키우기 기니피그와 함께하기 기니피그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함께 사는 반려동물로 키운 것이 아니라 스페인이나 네덜란드 등 일부 유럽 지방에서 토끼와 비슷한 동물로 사육하면서 음식 재료로 많이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이후에 점점 반려동물로도 키우기 시작하게 된 것은 약 30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중세에는 실험동물로 사용되기도 했던 슬픈 과거도 있다. 지금도 기니피그는 키우는 사람이 많지 않은 편이고 내가 키울 때도 주변 사람들에게 제가 키우는 반려동물이요 하면서 기니피그의 사진을 보여 주면 이게 무슨 동물이 혹은 햄스터냐고 묻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만큼 반려동물로서 많이 알려 편이 아니다. 그만큼 키우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오프라인에는 기니피그 관련 용품이나 건초, 간식 같은 것들을 파는 업체가 거의 없어서.. 2026. 3. 9. 기니피그를 키우기 시작한 날 기니피그와의 만남 나는 먹이를 주려고 채소를 꺼낼 때 생기는 바스락거리는 비닐 소리만 들어도 케이지 안에서 소리 나는 쪽으로 달려와 꾸잉꾸잉하고 우는 귀여운 울음소리와 눈을 반짝거리면서 '빨리 주세요'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모습이 기니피그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도 처음에는 기니피그의 귀여움이나 생태 같은 것들은 전혀 모르는 상태로 집 근처의 대형마트에서 케이지 안에 있는 조그만 기니피그를 처음 만나서 얼떨결에 분양받고 키우게 된 사람 중의 한 명이다. 시간이 좀 지나서야 내가 만약 처음에 기니피그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하고 나서 키웠다면 좋았을 걸 하는 후회를 하기도 했다. 처음 분양받을 때는 대형마트의 직원이 해 주는 짧은 설명만 듣고 데려왔는데 그 내용.. 2026.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