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과겉모습의조화1 일상이 배움의 스승 배움의 방법제나라의 명재상이었던 관자의 저서에는 아래의 글이 있다. 얼굴빛이 안정되어 있으면 마음도 경건해지므로 배우는 사람은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들 때까지 스스로 옷매무새를 항상 단정하게 해라. 아침저녁으로 배우고 익혀야 하므로 마음은 작게 하고 공경하는 태도를 지니도록 해야 한다. 이런 마음가짐을 한결같이 유지하면서 조금도 나태해지지 않는 것을 배움의 방법이라고 한다. 이는 배움을 제대로 하기 위해 취해야 하는 겉모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수신과 정심대학에는 마음이 없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하는데 이를 일러서 수신이라고 하니 수신은 그 마음을 바르게 함에 있다라는 글귀가 실려 있다. 이는 마음과 몸의 연관성을 말해주는 구절로서 여기에.. 2025.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