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한 간언1 진실을 바탕으로 한 설득 공자의 제자 자로 공자의 제자들 중에서 자로라는 인물은 용맹하고 걸출한 성격으로 공자를 만나기 전에는 칼을 차고 다니면서 한량 생활을 하다가 공자의 제자가 되고 나서도 예전 버릇을 버리지를 못해서 공자가 걱정거리라고 말하곤 했던 인물이다. 공자는 사람들에게 자로는 용기에서는 나를 앞서지만 그것을 제대로 사용할 줄을 모르니 자로처럼 강직한 성품에 용맹이 지나친 사람은 제 명에 죽기 어렵다고 말하였다. 실제로 이후에 자로는 괴외의 난을 바로잡으려고 현장을 찾았다가 죽임을 당하고 마는데 죽음 앞에서도 군자는 죽더라도 갓을 벗지 않는다고 말하며 갓끈을 다시 묶고 죽음을 맞음으로써 공자의 가르침을 끝까지 지키려고 했던 인물이다. 그 성격이 강직했던 만큼 자로는 스승인 공자 앞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2025.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