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집해1 용기와 절제 바르게 사는 용기맹자는 올바른 도리, 즉 의를 버려야 한다면 차라리 죽음을 택하는 것이 낫다고 했는데 그의 저서에는 물고기도 내가 먹고 싶고, 곰 발바닥 요리도 욕심이 나지만 이 둘을 모두 가질 수 없다면 당연히 물고기는 포기하고 곰 발바닥 요리를 택할 것이고, 삶도 내가 바라는 것이고 의도 내가 역시 바라는 것이지만 이 둘을 함께 취할 수 없다면 삶을 버리고 의를 택할 것이라고 말한 내용이 있다.의와 목숨을 둘 다 가질 수 있다면 좋겠지만 만약 둘 중에 하나만 취할 수 있는 상황이 오게 되면 자신의 생명보다는 의를 취하겠다는 말이다. 물론 성인의 경지에 오른 맹자가 한 말이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인 우리는 뜻은 이해하지만 그런 상황이 닥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하지만 맹자도 역시 함부로 목숨을 버리는.. 2025. 6. 2. 이전 1 다음